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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연구원

누가연구원 소개

누가연구원은 한국누가회 30년 역사에 대한 반추의 결과물입니다. 2010년 누가회 30주년을 맞이하여 장기적인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기독경영연구원에 컨설팅을 의뢰했고, 그 결과를 참고하여 누가회의 정책과 회원들의 삶에 관한 연구를 포괄하는 누가연구원이 신설되었습니다. 초대 연구원장 김준태 누가를 포함한 12명의 연구위원으로 2012년 4월 14일 누가의집에서 창립포럼과 함께 출범하였습니다. 이후 워크숍, 세미나, 정기포럼을 통해 누가회원들의 삶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공동누가연구원장 2명을 포함한 24명의 연구위원이 활동 중입니다.

누가연구원이 지향하는 바는 자발성, 자생력, 다양성입니다. 한국누가회의 시작처럼 자발적인 동기로 참여를 결정합니다. 연구 과제도 워크숍을 통해 연구위원들의 자유로운 토론 과정을 거쳐 결정하게 됩니다. 세미나, 정기포럼을 준비하면서 맡게 되는 역할도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자원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연구원 자체 역량으로 감당할 수 있는 정도까지 한계를 정하고 사역합니다. 그리고 연구위원 구성은 1990년 졸업에서 2017년 졸업자까지 간호과, 한의과, 치의과, 의과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누가연구원의 지난 연구 주제들을 살펴보면 회원들의 일과 영성의 조화를 다룬 내용이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개인 신앙의 점검과 고취를 위한 주제였고, 마지막으로 누가회 공동체와 관련된 연구 순이었습니다. 특기할 만한 연구로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과 영성을 다룬 탁월한 연구 발표가 있었고, 최근에 코로나 시기 기독의료인의 전문성을 다루면서 기독의료인과 더불어 한국 교계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누가연구원의 향후 목표는 첫째, 현실성을 담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입니다.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제한된 주제를 다룰 수밖에 없었다는 아쉬움을 담아 회원들과 의료계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효과적인 방법으로 연구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영향력의 확대입니다. 그동안 연구 결과를 누가회 내에서 공유하는데 그쳤다면, 이제부터는 다학제 협업 연구와 여러 매체를 통한 외부와의 소통에도 관심을 가지고자 합니다. 누가연구원이 소리 없는 향기로 백리 밖에 있는 벌과 나비를 불러오는 산속의 야생화와 같은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23년 누가연구원 사역계획

사역계획
분류 날짜 · 장소 내용
신년 모임 2월 / 하이브리드 신년 기획 회의 개최
팀별 연구 과제 및 주제 확정
누가연구원 포럼 및 워크샵 등 일정 논의
간담회 5월 / 하이브리드 워크샵 및 포럼 준비
워크숍 6월 / 하이브리드 주제 미정
간담회 9월 / 하이브리드 주제 미정
제12회 정기포럼 10월 / 하이브리드 주제 미정

누가연구원 조직도

  • 누가연구원장 : 임채학, 조철현
  • 수석연구원 : 송영균
  • 총무 : 김유진
  • 연구원 : 김준태, 김진용, 이승훈(연세의), 박재현, 이승훈(전북의), 조석현, 윤병수, 이찬복, 최진호, 장보형, 정재철, 유지성, 이정원, 김사라, 문영균, 조한솔, 최수미, 유세웅, 김준혁